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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산오광대 일본 특별 공연 가진다 』
오는 6일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우리고장의 자랑 사천가산오광대(회장 한우성)가 일본 동경 주재 한국 문화원에서 우리 전통의 춤과 가락을 알리는 공연을 가진다.
가산 오광대는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에서 전수되어온 오광대 탈놀이로서 3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980년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 73호로 지정되었다.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무형문화재로 그 보존 가치가 매우 높으며 우리의 무형 문화유산을 전수계승하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널리 고양하고자 국내는 물론 국외 공연을 해 마다 가진다.
이번 일본 특별 공연은 가산오광대 후원회(회장 김재철) 주관으로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과 문화재 보호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후원회 김재철(청주MBC사장) 회장은 “이번 일본공연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이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성공적인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한다. 특히 “우리지역의 특성을 가장 잘 간직한 문화재를 사랑하고 보급시키는 일이야말로 우리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첫 걸음”이라며 이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보존회 회원들과 관계자여러분의 안전한 귀국을 바란다는 말도 전했다. 그리고 가산오광대 보존회는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같이 즐기며 교감 할 수 있는 회원들을 수시로 모집한다.
본사대표 김종백 2009년 11월 05일 11시 13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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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