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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 서부유료주차장 관리 불편 초래하여 비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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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민간 단체에 위탁 관리하고 있는 삼천포 서부시장 유료주차장 관리가 한때 혼잡스럽게 되어 외래객과 주변 상가의 불편을 초래해 비난을 샀다.
민간 단체에게 위탁 관리 해 오던 유료주차장이 지난 9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을 이용 시에서는 옹벽공사와 화장실 이전 신축공사를 약3개월간 추진하면서 출입구를 폐쇄하자 상시 이용하던 주변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불평이 일어 다시 개방하면서 “희망근로자”를 긴급 투입시켜 질서를 회복하려 했으나 근로자들의 업무미숙과 행정당국의 운영 오판에 따른 부작용으로 질서가 잡히지 않자 동서동 조직단체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공사가 끝나는 기간인 2개월간 임시 위탁관리하게 해 질서가 다시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공사가 지연되자 다시 1개월을 연장 오는 27일까지 위탁 관리토록 했다.
모두 68면의 서부유료주차장은 지금껏 1년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즉시 입찰을 통해 최고가의 응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지난 1년의 경우 7천여만원에 낙찰을 보아 1년간 위탁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 9월 1년의 기간이 만료되자 시에서는 신속히 입찰 절차를 걸쳐 정상가동을 하여야 하나 공사를 빌미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동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위탁관리를 하도록 한 것이다.
유료주차장의 주변을 보면 삼천포수협에서 관리하는 회센터 주위 주차장과 유람선 선착장 주차장은 모두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므로 서부유료주차장은 이용객이 날로 줄어드는 현상이 두르러져 운영면에 어려움을 감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는 12월 말이면 장내가 모두 정비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될 것이라는 전망아래 때를 맞추어 오는 23일 위탁관리에 따른 입찰공고를 해 놓고 있다.
이에따라 시관계자는 “한때 운영체계에 착오가 생겨 무질서가 과중 되었음을 시인”하며 “지금은 다소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새해부터는 다른 양상으로 될것이라”며 서부시장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위탁관리 운영체계가 발전적이 될 것”이라 말했고 주위 수협주차장 옆의 해수부 소관 주차장도 내년에는 유료화 될것”이라고 말하며 “내년에는 다소 낙관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공고가 인터넷으로 나가자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올해도 응찰자가 많이 응찰할 것으로 보여 입찰가는 예상보다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12월 17일 11시 0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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