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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방역협의회」개최 』
사천시는 인천 강화, 경기 김포에 이어 충북 충주에서의 잇따른 구제역 발생에 대비해 지난 26일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었다.
구제역 위기 경보단계가 사실상 최상위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먼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생석회 및 소독약품(3천1백만원 지원)을 추가 공급하고, 전국일제 소독의 날에 소독 지속 실시 및 현지점검과 108명의 예찰모니터요원 위촉을 통한 마을 단위 예찰·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농축산과에서 기존 운영되던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하였으며, 유사시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방역장비, 방역약품 등을 구입하고 필요시 타시도로부터 사천시 관내로 진입하는 주요노선 도로변 3곳(사천IC, 축동IC, 곤양IC)에 구제역 방제초소를 설치하여 방역 소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석회, 소독약 추가 배부, 공동 방제단 운영과 소독차량 운행으로 소독 강화는 물론, 관계기관 및 농가에 구제역 발생 지역과 발생 국가에 대한 여행 자제 요청 등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가축 사육농가는 침 흘림과 입·코·유두·발굽의 물집 형성 등 구제역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시 농축산과 등 방역관련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0년 04월 29일 12시 07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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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