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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차 보급 음미하며 조상의 얼 되새기자 』
외국산 차(茶)가 일상생활에 보편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때마침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 차보급을 위한 “차(茶) 생활과 예절” 교양 강좌가 열리고 있어 찾아 보았다.
지난 20일 오전11시30분쯤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여명의 주부들이 ㄷ자형으로 앉아 있었다. 우리차의 개념과 예절 그리고 이론을 정립하여 고유의 전통차 보급 확대로 범람하고 있는 외국산 보다 우리차의 우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이로인해 조상들이 우리차를 음미하던 미풍양속이 사라짐을 안타깝게 여겨 개설한 이 자리는 다자연 녹차 홍보와 전통차 보급에 큰 뜻을 두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김도련 관장은 “우리차의 향과 맛이 탁월하면서도 서양 문물의 범람에 따라 우리 차의 자리가 빼앗기고 있어 개관 후 처음으로 차생활과 예절 시간을 과감하게 개설했다.”면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기를 권했다.
개강시간은 년중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반기는 3월부터 3개월간 매주 수·금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고 수강료는 3개월에 3만원이다.
또 수강생은 매기 20명으로 사천시민 누구나 수강 할 수 있고 장소는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다.
한편 홍금이(50세) 강사는 일찍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예다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고려시대 궁궐 차의 고찰” “사계절과 차”외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지난 2007년에는 “전국 평생 학습 축제”기간에 삼천포도서관 초청 전시회, 중국 천복 박물관 개관 기념 전시회 및 다례시연 등을 한 바 있다.
또 한국 차 문화협회 자격증 취득, 진주삼현여고 예다 강사, 성신여대 사회교육원 예다 강사,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임교수, 같은 대학 동양대학원 강사, 사단법인 미래 차 연구소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는 명성과 덕망을 갖추고 있는 강사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1년 04월 28일 11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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