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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 안고, 이순신 바닷길 끼고 사천 노을마라톤 성료 』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사천시가 지난달 27일(토) 오후4시30분 초전공원에서 “제6회 사천 노을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전국의 건각 3,780여명이 참가하여 오후5시30분 446명의 풀주자들의 첫 출발의 신호로 하프, 10km, 5km 코스 참가자들 순으로 30분 간격으로 전국 9대 일몰의 아름다운 노을을 안고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출전시켜 승전한 사천만을 끼고 환상의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42.195km 풀코스 446명과 하프 1158명 등 3,780여명이 참가했다. 코스는 출발지 초전공원→KAI1공장정문→KAI2공장→해안도로→SPP→선진공원→신촌→사천대교→구포 버스승강장→남양동 충무마을→출발지로 되돌아 오는 코스로 싱그러운 바닷바람과 사천만의 노을 등 자연 풍광을 만끽 할 수 있는 이순신 바닷길을 중심으로 코스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한려수도 청정바다의 멸치와 감식초, 기념티가 주어졌으며 노래자랑 및 푸짐한 경품, 특히 9월중 KBS인간극장에 출연할 소년 클레멘타인 박효빈 군의 구성진 음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여름밤이 되었다.
한편 시는 지난대회에서 부족했던 샤워시설과 탈의실 및 임시화장실을 증설하고 행사장 안내도와 코스도 안내하는 대형 현수막을 게첨하여 알기쉽게 했고 마라톤 코스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안전휀스, 임시가로등 설치 등으로 행사안전을 도모했으며 공무원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시민과 학생 자원봉사자 450여명 등 총7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안내 및 교통통제, 먹거리 제공 등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마라톤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해 좋은 평을 받았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1년 09월 01일 12시 43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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