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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중앙로타리클럽 안동중앙로타리클럽 합동 봉사 사업 』
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삼천포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상길)과 자매결연을 맺은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안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종열)이 합동 봉사사업 일환으로 위기 가정돕기 중증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과 고장난 보일러 수리를 해주어 칭송을 받고 있다.
사천시 용현면 거주 조용세(50세)씨는 중증장애인으로 치매 3급의 노모와 생활하고 있으며 치매에 걸린 노모로 인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게 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중증장애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조씨는 휠체어로 생활을 하고 있으나 이에 걸맞지 않는 주거환경으로 턱이 높은 마루때문에 오르내리기 힘든 생활을 해 왔다.
이를 알게 된 삼천포중앙로타리클럽과 자매클럽인 안동중앙로타리클럽이 성금을 모아 조씨가 불편없이 나들이 할 수 있도록 오르내릴 공간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지난 22일 이를 계기로 전종열 안동중앙로타리클럽 회장과 박상길 삼천포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등 회원들이 중증장애인 조용세씨가 오르내릴 길 첫 나들이를 축하하고 기뻐했다.
한편 수혜를 입은 조씨는 “정말 고맙습니다”를 연발하며 “편안한 나들이는 내 인생이 두번 태어남과 다를바 없다”면서 치매 어머니도 최선을 다해 지극 정성으로 모시겠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조씨는 현재 욕창이 아주 심한 상태이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1년 10월 27일 11시 4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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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