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사천시 투자 활성화, 동 지역(삼천포) 경제 회복 절실하다!
지난 4월 4일 경남도청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업체인 SK오션플랜트㈜ 외 8개 기업이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함양군과 투자협약식을 개최하였으며, 사천시에는 천안에 본사가 ......

『 소각장 현직 노동자들 당초 약속대로 고용승계 보장하라! 』

사천시 소각장 직원들이 지난 16일 오전11시 고용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사천 소각장이 벽산엔지니어링(주) 위수탁 계약시부터 직원으로 고용 될 당시 민주노총 일반노조 소속의 노동조합을 해산, 탈퇴하는 조건으로 묵묵히 일해 왔다.
그런데 최근 현재 소각장을 운영하고 있는 벽산과 원광건설(주)이 출자한 사천그린(주) 회사가 생활폐기물을 소각 처리하기 위해 사천시 자원회수센타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면서 직원을 모집하기에 이르렀다.
현재의 직원들과 한마디 사전 협의도 없이 직원을 모집하는 것은 현재의 직원들에 대한 고용을 보장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보고 계속 투쟁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근무조건은 4조3교대 방식으로 주42~43시간정도의 시간이나 채용공고 내용대로면 3조2교대로 주60시간 정도가 되어 근무시간은 늘리고 인원도 줄이는 반면 임금은 오히려 삭감되어 심각한 노동 임금 착취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소각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바램은 그 자리에서 말 없이 근무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자 하는 가장으로서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금의 조건으로 고용보장 승계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의 소각장 직원들은 지난 11월초에 사천시장 앞으로 고용보장 촉구 서한문을 12명의 직원 연명으로 낸 바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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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4일 11시 24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