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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생활 속의 민주시민교육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한 적이 있었다. 처음으로 해보는 수업인지라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진지하게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도 느꼈다. ‘화장실에서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삼천포유람선협회 김근태 상무이사 중앙회장 취임

  삼천포유람선협회 김근태(62세) 상무이사가 전국유선업협회 중앙회장으로 취임해 경사가 났다. 주인공 김근태 회장은 삼천포 토박이다. 삼천포를 아우르고 있는 각산 폼속에 안기듯 잔잔한 바닷가에 있는 사무실을 지난 27일 찾아 김회장과 마주했다.
김근태 회장은 일찌기 조그마한 섬(마도)에서 1949년에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냈다. 마도는 창선과 삼천포사이 늑도, 초양, 신섬 등을 아우르는 남쪽바다 유속이 아주 빠른 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중심에 있어 더욱 돋보인다.
조그마한 섬에서 어민의 아들로 태어나 어업에 종사하는 부모 슬하에서 잘 자라 성품이 극히 온화하고 조용한 성품을 지닌 김회장은 자라면서 바다 가운데서 갇힌듯한 섬생활이 싫어 언제나 뭍(육지)을 동경해 왔다.
섬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김회장은 중·고등학교를 도선(渡船)을 타고 아침 저녁 통학을 했다. 어린시절 바다와 접하며 호연지기를 길러온 김회장은 언제나 파도소리를 접해야 했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자장가를 대신 해 왔다. 이런 환경에서 자연의 섭리에 심취 적응하면서 사춘기를 보냈기에 심성이 부드럽고 아주 조용하고 온화하다. 임직원들을 자식같이 사랑한다. 또 고향 삼천포의 “3”자와 중앙회장 제“3”대의 “3”자가 우연일치는 아닌듯 듣는 이로 하여금 묘한 인상을 남긴다고들 한다.
처음 보면 우직한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사나이다운 강직한 추진력을 발휘한다.
김근태 회장은 지난 1998년 삼천포유람선협회 총무이사로 발탁되어 유람선 관광코스 개발과 선박안전 운항 그리고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 봉사 정신을 심어 주는데 심혈을 기울려 왔다. 사천시의 숨은 “홍보대사”로 26성상을 이어 온 셈이다.
김회장은 지난 2006년 (사)전국유선업중앙회 지회장을 맡아오다 2012년 2월에 중앙회장에 취임했다.
전국유선업중앙회는 전국 70개의 회원 선사에 12개 지회를 두고 회장과 부회장 4명, 이사10명, 지회장10명, 감사2명 등의 조직을 이루고 있으며 유선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 상호간 친목과 권익 증진에 목적을 두고 해상관광발전과 유선사업 선진화를 위한 지식 정보 서비스 등의 공유를 통해 해상관광을 통한 관광객의 볼거리를 충족시키고 해난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 지도 계몽 등을 맡고 있다.
김회장은 “유·도선법의 현실에 맞지 않는 법조항 일부를 개정 추진하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히면서 “선박급유, 선원안전교육,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전국회원 선사를 순회 방문하여 지역별 애로점을 파악하고 매표 전산시스템, 중앙회 조직활성화 등 유선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유람선협회는 1992년에 창립하여 10여척의 유선을 가졌으나 2000년대를 접어들면서 유선 대형화에 따라 지금은 한려수도호 등 5척이 한려국립해상을 주름잡고 있으며 년간 10만여명의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3월 01일 10시 29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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