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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사례로 다시 생각해보는 노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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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 정재상 선생 입춘방 써 주어 화제

  40년전에 고향을 떠나 문인화 분야를 수학하고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4년전 고향을 찾아와 고향 후배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다짐하고 있는 범정 정재상(梵丁 鄭在祥) 선생이 입춘절을 맞아 입춘방(立春榜)을 써 주고 있어 화제를 모우고 있다.
지난 4일 사천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과 공무원들에게 입춘방을 써 주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여의 등을 즉석에서 써 준 입춘방을 받은 시민들은 감사하다며 인사를 몇번이고 했다. 이에따라 범정 선생은 “행복할겁니다” “만사형통 할겁니다”로 화답했다.
이날 입춘방은 300여장이 시민의 품으로 안겼다. 입춘은 24절기중 첫 절기로 이날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 따라서 이날을 기리고 일년동안 “대길”, “다경”하기를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풍속이 있었으나 요즈음 들어 미풍양속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범정 선생이 자청하여 입춘방을 써 주게 된 것이다.
범정 선생은 삼천포용산초등학교(제7회)를 졸업하고 40년만에 귀향했다. 그동안 3회에 걸쳐 고향에서 전시회를 갖고 다솔사에서 불자들에게 가훈을 써 주는 등 봉사를 해 왔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중앙농협 삼천포지점(지점장 문갑석) 객장에서 떡과 다과를 준비한 가운데 고객들을 대상으로 600여장의 입춘방을 써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3년 02월 07일 11시 10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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