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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국제신공항은 사천이 최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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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이용되는 독도의 날 왜 지키나”

  지난 10월 25일 ‘독도칙령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일부 단체 등에서는 ‘독도의 날’을 국가 기념일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독도의병대는 현재 제정되지도 않은 독도의 날을 외치며 대대적으로 기념행사를 여는 것은 일본의 덫에 스스로 걸려들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지난달 24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2014년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양옥 교총 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 정부 및 교육계 주요인사를 비롯해 후원단체 기관장, 학생, 교원 등 7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17개시·도교총, 서울시교육청,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등 49개 단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48개 단체가 후원하는 등 대대적으로 개최해 역대 최대의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기념사에서 “2010년 10월25일 민간부분 최초로 독도의 날을 지정한지 4년이 지나 이제 이 날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나라사랑 실천의 날’로 승화하자.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교육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모든 학교 학급에 독도 사진을 두자”고 제의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박재윤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직무대리가 이 자리에서 대독한 축사에서 “독도는 일본 대륙침탈의 첫 희생물이었으나 광복과 함께 민족의 품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주권 회복의 상징이다. 나라사랑의 한마음으로 독도 수호를 실천하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없다면 일본의 역사 왜곡과 영토 침탈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도의병대(부대장 오윤길)는 “교육부에 독도의 날은 일본을 유리하게 하기 때문에 장관의 기념식 참석은 역사적으로 큰 오류를 범하는 일이라는 내용으로 지난달 13일 공문을 보냈다”며 “교총 주최의 이날 기념식에 황우여 장관이 초청됐으나 황 장관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황장관은 국회의원 시절, 교총이 주최한 독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왔다.
독도의병대 오윤길 부대장은 “독도의 가짜 주인 일본이 기념할 수 있는 날은 독도(자칭 다케시마)날 하나 밖에 없지만, 독도의 진짜 주인 대한민국은 10월25일 독도칙령의 날 뿐만 아니라 3월1일 안용복의 날, 8월3일 이사부의 날, 11월21일 독도대첩기념일(독도의용수비대 일본 경비선 격퇴기념일) 외에도 수많은 독도관련기념일이 있다”며 “대한민국 국회에서 10월25일만 독도의 날로 제정하면 그 순간부터 1회 독도의 날이 되어 고종황제 독도칙령 114주년의 역사성은 훼손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자랑거리인 수많은 독도기념일의 중요성은 희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도의병대와 독도NGO포럼, 미주독도의병대, 6·25참전용사 독도의병단 대원들은 더 이상 독도의 날로 대한민국이 일본의 덫에 걸려들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에서 지난달 25일 ‘114주년 독도칙령의 날’ 기념행사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과 1900년 독도칙령을 선포한 현장인 덕수궁에서 각각 개최했다.
독도의병대는 이날 병무청장으로 재직하다가 (사)한국독도연구원을 만들어 남은여생을 독도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부균 회장을 대회장으로 초빙했고, 미국에서 온 권용섭 독도화가 등 12명의 화가들 작품을 비롯,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의 독도의용수비대 자료,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빙하는 일본-해외 각국의 지도, 독도사진-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 우수작품을 각각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은 이번 독도칙령의 날 행사 서면축사에서 “114년 전 고종 황제가 독도칙령 41호를 제정,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독도칙령의 날을 맞아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독도 주권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재확인시키고, 일본의 독도날(자칭 다케시마날)과 교과서 날조 등으로 사실을 호도하는 일본의 우리땅 독도에 대한 침탈을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독도의병대 오윤길 부대장은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을 통일하고 할 일이 없어진 무사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임진왜란을 일으켰듯이, 아베수상은 방사선 유출로 불안에 떨고 있는 일본 국민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주변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신사참배를 강행하면서, 집단자위권을 추진하고 독도를 빼앗아 대륙침략의 교두보로 삼기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여야, 남북, 동서, 빈부귀천, 세대차이가 없고, 전 세계 한민족을 하나로 묶는 독도를 일본이 빼앗으려 하는 것은 군사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도 있겠지만 한민족의 구심점을 무너뜨리고 결속된 정신무장을 해제시킨 후 재침략하려는 행위다. 이제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 한다. 독도칙령의 날과 같은 날인 1597년 10월25일 일어난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12척으로 133척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이순신 장군이 군사들의 목숨이 되고, 군사들이 장군의 손발이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독도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한민족 모두는 가슴을 열고 이제 더 이상 일본의 각본에 따라 놀아날 것이 아니라 일본의 각본을 역이용, 한민족 결집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군·관·민·사회단체는 하나로 뭉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2014년 11월 13일 11시 29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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