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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산업(MRO) 사천용당지구가 최적지 KAI 제2사업장 연계 땐 2016년 착수 가능

  여상규의원은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항공우주 및 항공MRO 육성전략 세미나’를 열고 경남도와 사천시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와 함께 정부와 새누리당 등 중앙차원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항공MRO 사천 유치전망을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군현 사무총장 등 핵심당직자를 비롯한 30여명의 국회의원과, 항공MRO사업 주무부처인 국토부 서훈택 항공정책실장 및 장우철 항공산업과장, 산업부 문재도 2차관과 이상준 항공과장 등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특히 충북과 인천 등과 함께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평가주체인 주무부처 핵심 실·과장이 참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항공MRO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 특히 새누리당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고, 문 차관 역시 “항공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여상규 의원 주도로 적극 추진 중이며, 항공MRO와 항공부품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항공산업과 항공MRO 육성에 대한 중앙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여 의원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항공MRO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나 우리나라는 이제 겨우 첫 발을 내딛은 상황”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이 국가 항공MRO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 강조하고,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기반시설 등 제반여건이 모두 갖춰진 사천에 MRO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정부 차원에서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안일 것”이라며 사천 유치의 당위성을 거듭 밝혔다.
또한 경남도와 사천시에는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지자체의 전폭적인 선제적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정부가 조속히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최구식 부지사와 송도근 사천시장은 “항공MRO 유치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토부 서훈택 실장과 장우철 과장은 “오늘 세미나에서 국회의원과 시장의 지역에 대한 애정이 너무 잘 느껴졌다”며, “KAI 등 민간기업이 입지를 정하고 타당성 있는 사업계획을 제출한다면 면밀한 검토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은 물론, 박정열 도의원과 김현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급 시민사회 단체대표 등 사천지역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최대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에 대해 여 의원은 “사천시민의 관심과 동참이 항공MRO 사천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특별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토부는 KAI등 MRO업체로부터 5월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내부심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MRO사업자를 올해 말까지 선정해 국비 1,000억원 등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산업연구원 안영수 박사는 세미나 주제 발표에서 “항공MRO산업은 지역 인프라와의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안박사는 “2025년 국내 MRO시장규모는 2013년 대비 31% 성장한 약5조7,5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성장성이 매우크고 고용창출효과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싱가포르를 항공MRO산업 육성 성공사례로 분석하며 강력한 정부 지원을 과제로 꼽았다.
엄정필 경남테크노파크 센터장은 “경남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과 MRO발전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경남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 부지 조성 비용은 10분의1로 경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엄센터장은 타시도에서 MRO산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부지 조성비 5,000억원 이상, 시설구축에 1,000억원 이상 등 수천억원의 비용이 들지만 MRO산업 단지 예정인 사천 용당지구는 항공국가산업단지와 불과 7km이내에 인접해 있고 KAI 제2사업장과 연계시 2016년부터 사업을 착수 가능한 유일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최구식 경남서부 부지사는 “바늘과 실이 함께하는 것처럼 항공 MRO는 사천·진주로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여상규의원은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 만큼 정부와 지자체는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지난 8일 “새누리당이 항공정비(MRO)사업 추진을 놓고 청주와 경합중인 사천편을 들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5년 05월 14일 11시 12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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