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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철 맞아 각종시설 점검하라! 시민은 주인의식, 관광객은 시민의식 절실

  관광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지만 교통기반시설이 부서진지 오래되고 노후된 시설이 늘어나고 있으나 보수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삼천포대교 공원으로 진입하려면 두갈래의 길이 있다. 남양동에서 우회전 하는길과 동림동 이마트 삼거리에서 우회전 하는 길이다. 윗동림 마을에서부터 중앙분리봉이 설치돼 있다. 윗동림 마을앞 분리봉이 부서져 방치된지 오래된 것을 시작으로 각산로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면 약4~500m구간에 이르는 중앙분리봉이 조성된지 수년이 지났고 대방교회 앞 오른쪽으로는 대형도로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 표지판은 수년째 아무런 표기없이 퇴색된 푸른색 대형 철판이 3개나 방치돼 있어 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어도 손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뿐 아니라 중앙분리봉은 군데군데 파손이 되어 있으나 보수를 하지 않아 이빠진 것처럼 흉할 뿐 아니라 시설물 관리에 소홀히 하고 있다. 많게는 분리봉 5개가 한꺼번에 없어진 곳이 있는가 하면 2개가 없어진 곳도 5군데나 되더니 날이 갈수록 파손이 늘어나 지난 4월말쯤에는 10여개소로 늘어나 있다. 이같이 교통행정의 치부를 노출시켜 놓아도 정비하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불법광고물 단속을 말로는 외치고 있으나 문화예술회관 밑 펜스에는 1년 365일 불법현수막이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지자체나 공공기관 이름의 현수막도 걸려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또 삼천포대교에 설치되어 있는 거북선의 선체와 돛이 낡아 색깔이 퇴색되고 방치상태에 있어도 보수는 커녕 환경개선에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해상관광호텔 옆 바다길 언덕의 잡목은 손을 보지않아 흉하기 짝이없고 수십그루의 종려나무는 가다듬지(전정) 않아 오래된 잎이 시커멓게 변색되어 늘어져 있기도 하다. 소형 승용차가 많이 다니는 실안 선창 마을 주변은 차량들의 무질서한 주차로 교행 또는 지나치기가 힘들다. 산분령 마을 위 구도로에는 3곳의 포장마차가 있다. 주위에는 온갖 잡동사니들이 쌓여 있으며 심지어 간이화장실은 파란 몸체를 옮긴채 문은 합판으로 눈가림해 놓고 있어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
산분령 쉼터는 공간이 넓고 숲이 좋을 뿐 아니라 전망이 좋아 쉬어가거나 간식을 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쉼터, 의자 등이 불결하여 앉을 수 없어 그냥 지나치는 장소로 변한지 오래다. 이맘때면 도로 양쪽 잡초도 한번쯤 베어 줄 때가 되었다. 그러나 해안도로와 구도로 주변에는 무성한 잡초도 거슬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으나 시에서는 손 놓고 앉아 있을 뿐이다.
바야흐로 관광철이다. 입으로만 사천 관광 유치 운운하지 말고 실행에 옮겨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관광사천’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널리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6년 05월 12일 11시 50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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