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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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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운행 ‘낮에만 운행’ 우려의 목소리

  사천시 해양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이자 지역 랜드마크가 될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앞으로 경쟁상대가 될 수 있는 여수케이블카가 밤낮으로 운행하고 있는 반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낮에만 운행하도록 운행계획이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다를 지나는 케이블카’란 차별화된 상품성을 여수케이블카가 선점한 상황에서 후발주자인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뒤늦게 운행하게 되므로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천시와 사천바다케이블카 운영준비단 등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행할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통영케이블카와 같이 겨울철 오전9시30분~오후5시까지 여름철은 오전9시~오후7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반면 여수케이블카는 오전9시~오후10까지, 토요일은 오후11시까지 운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사천바다케이블카 운영준비단은 “개인이 운영하는 여수케이블카와 사천시가 운영하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입장이 다르다. 야간에 사고가 나면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새기계와 시설을 100% 신뢰할 수 없어 일단 낮에만 운행할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상황을 지켜 보면서 운행시간을 조절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삭도 형식을 2선식(Bi-cable Gondola)로 하고 풍동실험까지 했다. 그리고 케이블카의 본격 운행을 위해 별도의 기구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운영 준비단’을 신설했는데도 안전을 이유로 주간만 운행한다는 것은 치열한 시장경제를 모르는 공무원의 안일한 자세”라고 지적했다.
시민들은 “한번 밀리면 끝이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침체된 동지역의 경제를 회생시킬 마지막 기대주”라며 “바다를 지나는 최초의 케이블카란 장점을 여수에 넘겨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반쪽운행이란 약점까지 안고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사업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한 삼천포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각산 정상에서 대방, 초양도를 잇는 선로 길이 2.43km, 삭도형식은 자동순환 2선식 10인승 곤돌라 50대(크리스탈16대) 운행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차량의 속도는 초당6m, 수송능력은 시간당 1,200명이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6년 11월 24일 10시 59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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