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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강철컵 고교 클럽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사천시 고교생들의 축구대전 ‘제12회 강철컵’ 축구대회(위원장 강현철)가 지난 21일 오전 8시30분 삼천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관내 13개 고교 클럽팀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예선을 거친 8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최강팀을 가리게 되었다.
강철컵 대회는 입시라는 공통된 목표아래 서로 경쟁하는 삭막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축구를 통해 우정을 느끼고, 학창시절의 추억과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지난 2006년 창설된 순수 민간주도형 축구대회이다. 창설자 강현철과 한철 형제의 이름을 따 대회명으로 삼았다.
대회는 2006년 창립 당시 7팀에서 지금은 12개 팀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보일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성장의 배경으로는 ‘고교생 스트레스 해소’란 창립 취지를 이어 온것이 큰 이유로 꼽힌다. 외부인사들의 축사 등 허례허식이 완전히 배제돼 있다. 대회장이 ‘사고 없이 열심히 뛰라’는 정도의 격려가 전부다. 이마저 ‘대회운영에 질문 있읍니까’로 간결하다.
고교생들의 무대인 만큼 참가팀의 명칭도 기발하다. ‘레알 막드리블’, ‘스타게임랜드’, 즈려밟고‘, ’예쁜여자가 좋아요‘ 등 제각각 이색적인 팀 명칭에서 이 대회에 임하는 고교생들의 현실탈출 의지와 자유분방함을 옅볼 수 있다.
강현철 추진위원장은 “마땅한 스트레스 해소 공간이 없는 사천지역 고교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 대회를 만들었다. 학생들을 위한다는 본래의 취지를 벗어 나지 않기 위해 모든 외부 지원을 사양, 봉사자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운영해 왔다”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돌파구가 많아야 한다. 이대회를 롤 모델로 해 음악과 문학 등 다른 장르의 봉사활동이 지역에서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는 우승 레알 막드리블팀, 준우승 즈려밟고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은 레알 막드리블팀 양승우선수가 차지했다.

2017년 05월 25일 11시 15분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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