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천 9품중 여덟번째 곤명 딸기 비타민 C다량 함유, 혈액을 맑게하고 체력을 증진 』
 |
사천신문이 ‘2020 프로젝트 사업’으로 제정한 사천 9품(九品)중 여덟번째는 곤명 딸기이다.
해마다 봄이면 사천 곤명에서는 딸기축제를 겸한 ‘밝은 땅 다솔축제’가 진행되며 딸기농사의 풍년을 기리며 특산물인 딸기를 소재로 한 체험 및 각종 선발·경연대회 등을 선보인다.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지만 사천시 곤명면의 딸기는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명품으로 인정되고 있다.
사천의 주생산지역은 곤명면을 비롯해 곤양면, 사남면, 용현면, 정동면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딸기 재배 농가들이 산재해 있다.
생산시기는 하우스 재배의 경우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5월까지 출하를 하지만 일반적으로 딸기는 4~5월에 꽃이 피고 6월에 한창이다.
딸기는 피를 맑게 하며 딸기쨈. 딸기술을 만들어 두면 연중 계속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몸이 허약한 사람이 먹으면 원기가 회복된다고 한다.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다량으로 들어 있고 호르몬 조절을 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므로 체력을 증진시키고 피부를 아름답게 하며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도 한다.
이 비타민 C는 약품으로 먹는 것 보다 천연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딸기의 영양가를 체내에서 손실 없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설탕을 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으며, 꿀, 우유, 유산 음료, 요구르트 등을 쳐서 먹는 것이 좋다.
영양성분을 보면 비타민 C가 과일 중에서는 가장 많은 편이며,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은 0.6% ~ 1.5%이다.
딸기는 물러지기 쉬운 과일이므로 딸기를 씻을 때 꼭지는 다 씻은 후 떼어내야 영양 손실이 적으며 많은 양을 사용할 때는 깨끗이 씻어 꼭지만 미리 따서 냉장 보관하였다가 필요한 양만큼 꺼내 쓰는 것이 좋다.
사천 곤명딸기는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되고 맛이 산뜻하며 향기가 아주 좋으며 풍부한 영양과 당도가 높은 신선한 맛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는 농특산물이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12월 03일 10시 5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