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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습도가 낮고 건조하기에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계절이다. 그리고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아파트, 주택 등에서는 각종 난방용품 사용이 많을 것이다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어촌뉴딜 <2> 어자원 고갈의 원인을 찾는게 더 중요하다

  줄어들고 있는 인구와 고령화 문제, 낙후된 어항과 포구의 안전 문제,관광 활성화 등을 동시에 해결해 어촌의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2024년까지 300곳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이 어촌뉴딜사업이 항구의 증축이나 주변의 방파제 보수 공사, 안전펜스 설치 등 어항개발사업에 치중해 있어 정작 어민들이 필요로하는 해양오염원 제거나 바다 밑 오염 청소 등 어자원고갈 주요원인 등에 관한 처방에는 소홀하다는 입장이다.
물론 해양수산부뿐 아니라 농어촌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부사업에도 어촌에 대한 지원사업들이 있지만 정작 고령화된 어민들이 정부정책들을 일일이 찾아서 활용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정부정책들이 정권이 바뀔때마다 각양 다른이름의 지원사업들을 만드는데다 같은 성격의 지원사업들도 이름이 바뀌어서 적용되고 있어 전문가들 조차도 때에 맞는 정책들을 알아내기가 쉽지않은 실정이다.
이렇다보니 어촌관련 정책들도 비교적 행정적인 업무에 민감한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혜택을 누리는 사례들도 즐비하고 있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실례적인 사례로 모 시군의 경우 수산경영인들의 일부가 자신이 알고있는 정보들을 이용해 지역의 어민들에게 혜택을 늘리기에 힘쓰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에 더 열을 올리는 경우도 허다하다는게 지역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천지역의 경우도 어촌뉴딜정책을 위해 영복항 개발을 위한 공사에도 150억원이 예정돼 투입되는 등 낙후된 어촌살리기에 정부 예산에 투입되지만 정작 어민들의실제적인 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할지는 미지수이다.
실제로 영복항을 이용하고 있는 어선이나 어민들의 현황을 들여다보면 많은 예산을 투입한 효과가 의문 스럽다는 것이다.
올해는 유난히 더운 날씨탓 등으로 사천과 삼천포항의 이름난 ‘전어축제’에 정작 전어는 보이지 않았다는 어민들의 볼멘소리에는 날씨로 인한 어자원의 고갈과 폭우로 인한 남강물의 유입, 또 다른 이면에는 바다의 밑바닥 청소를 하지않아 매년 어자원이 줄어든다는게 어민들의 하소연이다.
사천뿐 아니라 시군지역의 대다수가 인구는 줄어들고 노령화로 어촌의 젊은층이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장비는 더 현대화되는데도 어획고는 줄어들고 있다. 항구에 대한 지원 정책도 중요하지만 정말 어민들의 소득을 늘리고 바다를 살리는 방안이 무엇인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정천권 기자 / 드론촬영 손윤제 기자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2022년 10월 06일 10시 08분 /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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