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개설한 농산물직거래 판매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천시는 단감과 토마토 등 지역농산물의 판매가 부진하자 직거래장터 개설과 방문 직판, 고속도로 휴게소의 내고장 으뜸상품 판매장 등을 통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억7천300여만원 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시는 농산물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인근 도시 아파트단지 등에 임시 직거래장터와 방문직판을 통해 토마토와 수박, 딸기 등을 판매해 총 4천966만3천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남해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설치한 내고장으뜸상품판매장을 설치 석부작과 과일, 수산물, 선인장 등 모두 1억2천300만원을 판매하여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홍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농산물직거래 판매는 생산자가 질좋은 농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