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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매미 피해건물 소방시설 무료 수리 봉사 실시 』
사천소방서(서장 김재구)에서는 2003년 9월 12일 19:00경 사상 초유의 해일과 폭우를 동반한 제14호 태풍 “매미” 가 사천지역을 강타하여 관내 동서동과 동서금동 대방동 등 해안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건축물의 소방시설 대부분이 피해를 입어 화재예방을 위하여 소방시설 수리 전문반을 편성하여 무료로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태풍 매미가 지나간 9월 13일부터 본서 소방 검사요원 1개반 2명, 파출소 검사요원 3개반 6명, 총 4개반 8명으로 구성하여 침수지역 소방시설 전반에 대하여 불량사항을 무상으로 순회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중이다.
주요 정비 소방시설은 자동화재탐지설비,비상구유도등,비상벨설비 등이며 현재까지 동서금동 코렉스마트 건물의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정비를 비롯하여 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불량 18건, 비상구유도등 작동불량 48건, 비상벨설비 32건, 소화기정비 73건 총 98개소의 소방대상물 171건의 소방시설 무료 순회정비를 실시하였다.
사천소방서에서는 태풍 “매미”로 인한 해안가 침수지역의 소방대상물 뿐만 아니라 관내의 전 소방대상물에 대하여도 수리봉사대를 운영하여 무료 순회정비를 실시하여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2003년 10월 02일 13시 2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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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