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목표·내용
이란어과는 4년동안 언어 습득을 통해 학술적인 측면은 물론 실용적인 일상의 언어구사능력을 연마시키고 있다.
즉, 이란문학과 그 전통을 연구하고 언어학의 기본적인 이론을 배움으로써 이란 언어와 민족에 대한 이해 및 비판적 해석 능력을 갖춘 전문인의 양성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저학년때 교양과 실습을 통한 어학교육으로 이란어를 이해하고 구사하며, 고학년때는 이란 문학사 및 작가와 사상, 시대적 배경 등을 연구함으로써 이란문학과 어학 전반에 관한 학문적 능력을 기르고 있다. 교과목으로는 페르시아어 강독, 페르시아어 문법, 페르시아어 회화, 페르시아 언어실습, 시사이란어, 중동경제, 이란현대정치론, 이란문학작품선, 이란구비문학의 이해, 이란외교정책론, 페르시아어발달사, 이슬람종교입문, 실용 페르시아어, 중동지역 연구세미나, 경제이란어, 이슬람사상사, 중동외교사, 이란문학사, 중동국제관계론, 이란작가연구, 이란민속학 등이 개설되어 있다.

■적성·흥미
언어에 대한 감각과 이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좋다.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서남아시아 국가의 현지 합작회사나 무역회사 지사 등에 진출할 경우 더운 날씨와 환경에 적응할 수 었는 튼튼한 체력 및 진취적인 개척 정신이 요구된다.

■졸업후 진로
전공을 살려 취업할 경우 이란 대사관이나 중동 연구소, 이란 문화 센터 등으로 진출한다. 그러나 전공을 살려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좁기 때문에 다른 어문 계열 학생들처럼 일반 기업체로 입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중 은행, 외교관, 무역진흥공사, 무역회사 현지 파견 근무, 방송국의 해외방송 부문으로 진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