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방노동사무소(소장 곽규순)는 근로복지공단 진주시와 함께 고용보험 적용대상 사업장에 대하여 2003년 12월부터 2004년 2월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 신고 강조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중 성실하게 자진신고한 사업주에 대하여는 과태료와 연체금 부과를 면제하나 가입을 계속 기피하는 사업장은 직권가입조치와 아울러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하였다.
근로자를 1인 이상을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은 고용보험의 가입의무가 있음에도 일부 영세·소규모사업장에서는 사업주가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보험료부담, 관리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가입을 기피하고 있으며,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의 경우에도 사업주의 인식부족으로 시간제·임시적 근로자의 피보험자격 취득 신고 누락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강조기간동안 고용보험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사업주의 인식을 제고하고, 미가입 사업장 및 일용·임시직 근로자의 사용으로 동 근로자에 대한 피보험자격취득신고를 누락할 소지가 많은 건설업,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의료업 등의 사업장에 대하여는 향후 사업장 실태조사를 강화하여 신고누락을 근절할 예정이다.
고용보험은 1588-1919 연락하면 전국어디서나 담당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