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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와룡문화제 시민노래자랑 성황 』
제9회 와룡문화제 부대행사인 시민노래자랑이 지난 10일 밤 문화예술회관에서 1,5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연예협회(협회장 김관수)가 주관해 본선 진출에 나선 15명의 무명가수들의 열창으로 우열을 판가름하기 어려울 정도의 노래실력을 발휘했다.
따라서 초청가수 “자옥아”의 박상철이 등단해 열창하자 “앵콜”이 터져 나왔고 “앵콜송”으로 “오빠는 잘 있단다”를 부르자 입추의 여지없이 장내를 꽉매운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또 PSB의 유랑극단 MC를 맡고 있는 박요한의 구수한 화술에 이따금 장내는 폭소가 터져나오는 길면서도 짧은 시간으로 엮어 나갔다.
한편 이행사는 “제9회 시민의 날” 행사에도 곁들인 프로로 초청가수 유지나의 “저하늘의 별을 찾아”로 휘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수상자는 최우수 문진숙(여, 선구동, 연인), 우수 오세나(여, 용현면, 투비·무인도), 장려상 추연자(여, 향촌동, 장미꽃한송이), 김미경(여, 용현면, 너는 내 남자), 인기상 문경숙(여, 용강동, 끝없는 사랑), 박영아(여, 남양동, 저하늘의 별을 찾아) 등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시민노래자랑이 열광적인 박수와 함께 절정을 이루고 있다. 2004년 05월 13일 10시 1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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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