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삼천포초등, 삼천포여중 농구부 전국소년체전 동반 진출 영광 』

전국 소년체육대회 여자 농구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신현권)와 삼천포 여자중학교(교장 강삼규)가 동반 우승하여 오는 5월 26일 경북 김천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 소년 체전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농구도시 사천에 겹경사가 났다.
삼천포초등학교 여자 농구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경남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삼천포여자중학교는 2004년 전국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이후 3년만에 이룬 쾌거다.
삼천포 초등학교가 지난달 13, 20일 양일간 마산 산호초등학교를 맞아 1,2차전을 모두 승리하여 경남대표로 선발되었다. 1차전에서 한번도 점수를 뒤지지 않으며 쉬운 승리를 한 삼천포초교 여자 농구부는 2차전에서 5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정신력과 체력 한수위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6점차의 역전승을 이끌어 내 더욱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지난달 27일 오후2시 거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도 대표선발 3차전에서 강호 마산 여중을 맞아 전후반 58대 58의 동점으로 연장전까지 끌고간 치열한 접점끝에 3점 슛과 자유투로 64대 58의 6점차로 승리의 쾌거를 안았다.
한편 이번 선발전의 자리엔 지역의 초, 중, 고 시청, 일반인 등 사천의 모든 농구인들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응원, 농구의 본고장 다운 사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해 감동과 기쁨을 한껏 누렸다.
최정기 교육장은 이자리에서 “두 학교가 동시에 경남대표로 선발된 것은 처음이며 지역의 모든 농구인이 한마음으로 응원한 결과”라고 말하고 강삼규 삼천포여중 교장은 “남은 기간 동안 체력 보강에 더욱 힘써 3년전의 우승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7년 04월 05일 11시 55분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