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어 경쟁력을 도모하고 테마가 있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2억원의 사업비로 8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올해 선정된 마을은 사천읍 두량6리와 정동면 소곡마을, 사남면 능화마을, 용현면 금구마을, 축동면 가산마을과 하탑마을, 곤양면 상평마을, 남양동 벽동마을로 8개 마을이다.
특히 축동면 하탑마을의 목재체험교실을 통한 마을공동체 복원사업과 곤양면 상평마을의 마을진입로 꽃길조성과 돌담벽화 그리기 사업은 시의 중점사업으로 2천만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시는 선정된 8개 마을에 대하여 지난 20일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마을대표자와 관계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정책설명회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6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의식을 함양하고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제는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져 사업추진에 주민의 의지와 중요성을 심어 주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참살기 좋은마을 가꾸기 사업은 고향의 향수에서 보물을 찾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징을 최대한 살려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