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명문 삼천포고등학교 개교59주년 총동창회 성황 』
명문 삼고의 자부심과 긍지로 여는 개교59주년 삼천포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기현)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오후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치는 가운데 주관기 제27회(회장 오원태)가 빈틈없는 사전 준비로 결속과 다짐의 장이 되었다.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행사장은 중앙에 둥근 무대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기수별 자리를 배열했기 때문이었다.
지난해까지 넓은 모교운동장도 좋았지만 실내 총회장은 한층 더 친근감이 더해 다들 좋아했다.
제1부 동창회 노래자랑, 제2부 정기총회, 제3부 놀이마당으로 꾸며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데 더 이바지 했다.
제1부 행사가 끝난후 제2부에서는 먼저 태극기를 앞세우고 교기 입장에 이어 총동창회기, 동기회기, 회장단 입장이 있은후 정기현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을 뒤로 미루고 가까이서,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 온 선후배님들을 한사람 한사람 꼭 껴안아 주고픈 심정”이라 말문을 열고 “누가 뭐래도 우리 삼고인은 하나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선후배가 서로 손 맞잡고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해야 한다”며 “본적과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고 격앙된 어조로 말하면서 삼고인의 하나된 결속을 다짐했다.
이어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에 이어 자랑스런 삼고인상은 김해 복음병원장이자 제2대 삼천포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지낸 원정부 동문에게 주어졌다.
한편 제3부 행사 놀이마당에 접어들어서는 초청가수(이혜리) 공연, 후배 한마당(무용, 노래), 동창이 함께 하는 놀이(레크레이션), 전통무용(동창회 벽사진경 기원 살풀이), 초청가수 옥화령 공연으로 이어지면서 행운권 추첨 등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을 기약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04월 30일 13시 5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