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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노인 가구 화재예방, 우리의 관심이 필요할 때
현재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기간 역시 다른 나라보다 빨라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노인 가구에 대해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삼천포 제일수산 박병근 대표 1,600여만원 성금품 전달

  20대후반에 수산업에 손을 댄 것이 계기가 되어 30여년이 흐른 지금 튼튼한 기반을 구축, 삼천포에서 중견 수산인으로 성장한 박병근(54세, 제일수산 대표)씨가 지난해 12월말과 올해 초에 1,600여만원의 성금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감동시키고 각박한 사회에 베품의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고 있어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지난해 세밑 사천시 동지역 5개동에 “기탁자를 밝히지 마라”는 겸허함을 내세우며 내의 500벌(시가 1,000여만원 상당)을 각동에 나누어 전달했다. 가진자들은 엄두도 내지 않고 있는 각박한 사회에 박대표의 선행이 삼천포에서 있었음이 자랑스러울 뿐이다.
박대표는 어린시절을 대방동에서 보냈다. 조선소를 운영하던 중산층의 가정에서 자라면서 항상 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파도를 헤치며 푸른바다를 누비는 배와 바다가 동경의 대상이었다.
박대표는 청년기인 20대 후반에 이르자 의기투합 정신으로 수산업에 인생을 맡기기로 하고 푸른 대양과 사귀기로 했다.
흔히 말하는 운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경영을 잘해서인지 해가 거듭할수록 사업이 번창했다.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라지만 나만은 베풀며 살자,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살아야 한다”는데 생각이 미치자 연말과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때로는 시작 장애인도 찾았다. 때로는 홀로사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 위로했다. 젊은 나이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박대표의 독행을 알게된 230여 선원들과 직원들도 “그냥 있을 수 없다”며 베푸는 대열에 스스로 참여키로 했다.
지난 10일 기자가 찾았을때 선단의 수장(선장)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의논대로 하세요”등의 대화였다. 삽시간에 600여만원이 집계 되었다. 이 돈은 박대표가 태어난 동과 사무실이 있는 동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 놀라운 것은 지난 12일 요양시설인 남양양로원(삼소원)을 찾아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다. 박대표의 사업이 일취월장 하도록 빌어본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1년 01월 13일 11시 22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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