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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수도 복합문화터미널 준공 생태공원, 낚시체험장, 섬탐방로 등 ‘명품 휴양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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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최근 신수도 복합문화터미널을 준공하였다.(사진) 이 사업은 안전행정부로부터 ‘명품섬 베스트10’에 선정된 신수도에 바다마을 쉼터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신수도 227-1번지 상에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여 지난2월에 준공하므로서 신수도가 명품 가족 휴양섬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2억9,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인 이 사업은 신수항 선착장 일원에 도선터미널, 관광안내센터(매표소, 화장실 포함), 신수도 특산물 판매장(저온 저장 창고 포함) 등 연면적 125.28㎡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단층 건물로 지어졌다. 특히 특산물 판매장은 신수도 지역주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고구마, 유기농 채소 등)과 어획한 각종 수산물 등 특산물을 판매하게 되며 관광안내 센터는 숙박과 음식점 소개 신수도 휴양관련 각종 안내를 하게 된다.
이번 복합문화터미널 신축 사업은 명품섬 조성사업으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을 수용 할 수 있는 여객선 터미널이 필요한 것은 물론 명품섬 신수도의 이미지 구축과 관광안내를 위한 거점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사업시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도선 터미널은 도선 매표를 손쉽게 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대합실 역할을 하게 되는데 도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의자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 되었다.
또 관광안내 센터는 섬관광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광정보 제공, 숙박과 음식업소 소개 등 전반적인 관리, 안내를 하고 신수도에서 휴양하면서 지켜야 할 수칙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직거래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가 예상되는 신수도 특산물 판매장은 신수도 지역 주민이 직접 계절별 각종 채소를 비롯한 농산물(유기농 채소, 고구마 등)과 수산물(건어물, 죽방렴멸치)등 특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이 밖에 신수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기 위한 예술작품과 지역주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간직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 섬 주민들이 휴식하고 문화를 교류 할 수 있는 문화광장도 조성된다.
아울러 자전거를 타고 섬전체를 둘러보는 트레킹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사천시는 명품섬 BEST-10에 선정된 신수도에 “바다마을 쉼터 조성사업”을 안정행정부로 부터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국비 20억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5억원(시비 2.5억원, 도비 2.5억원)을 합하여 총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방문관광객 편의시설을 위해 생태체육공원 조성을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앞으로 낚시체험시설 설치, 섬탐방로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있기도 하다.
그간 추진내용을 보면 신수동 대구마을에 생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오는 6월에 준공 예정으로 있으며 향후 계획으로는 올해 9월쯤 낚시체험장 공사를 착공하여 오는 2015년 12월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섬탐방로 개설사업은 개설용역이 오는 5월 끝남으로서 6월에 착공하여 오는 2016년 6월쯤 섬탐방로 개설공사가 준공 될 것으로 보인다.
시관계자는 “복합터미널 완공으로 방문관광객과 도서민의 편익뿐만 아니라 특산물 등의 판매로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천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인 신수도를 명품 휴양섬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4년 03월 20일 11시 0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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