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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명품케이블카! 끊임없이 가꾸어야 이루어진다
명품을 표방하며 출발한 사천 바다케이블카가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근 통영, 여수 케이블카의 특징을 조합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한려수도와 각산 및 실안 노을을 아우르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잡음 많던 ‘(재)사천문화재단’ 정비한다 연말까지 조직, 역할, 조례 등 손질

  출범 초기부터 설립 목적과 존립성에 대한 비판을 받아오던 (재)사천문화재단이 설립 3년만에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간다.
지난 7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지역 대표축제들을 행정당국이 아닌 민간주도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한 (재)사천문화재단을 올해 말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재단운영 안정성 도모와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재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문화재단의 대대적인 조직정비와 함께 주요사업 조정, 조례·정관개정, 조직개편을 서두를 예정이다. 따라서 공연기획담당(문화예술회관 관리인력) 파견 등도 검토하고 있다.
우선 상임이사제를 도입, 당연직 이사장을 현부시장에서 시장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는 부시장의 활동 한계로 기부금품 모집때 겪어오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재단운영 투명화를 위해서다.
또 사무국 상설 운영을 위한 인력도 충원된다. 체계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무국장, 축제팀장, 문화정책 팀장, 일반사무원(2명) 등 인력이 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전문성 결여와 재단 목적 이해 부족으로 불협화음 요소가 되고 있는 이사진은 20명에서 15명으로 줄인다. 이사진은 오는 12월말까지 재단설립 목적에 적응할 수 있는 인물로 구성하는데 학계, 전문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포함시킬 예정이나 과연 적당한 인물이 있을지 의문이 일고 있다.
그리고 현재 사천문화재단 출연금은 6억원(2012년 3억원, 2013년 2억원, 2014년 1억원)인데 재단운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20억원을 목표로 매년 3억5,000만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와룡문화제, 사천세계타악축제, 구암제 등 단순한 축제업무는 물론 사천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를 종합적이고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향후 건립될 사천예술촌, 아트센터 등에 대한 통합운영도 주요사업중의 하나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16년부터는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심의와 지원 업무도 맡게 된다.
그동안 사천문화재단은 기부금품 불법 모금, 사무국 구성과 사무국장 인선문제 등 많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실제로 사천문화재단은 재단설립 2개월이 지나도록 공식 출범을 못하는 등 설립 초기단계부터 삐걱거렸다. 특히 재단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천세계타악축제가 사실상 존폐 위기에 휘말리면서 재단 존립에 대한 긍정적인 것 보다 부정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는 지금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문화재단이 설립 초기부터 이사들간의 갈등, 사무국 구성관련 문제, 기부금품 모집에 따른 잡음 문제 등으로 많은 비난과 비판의 대상이 되었고 손가락질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의 대규모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은 물론 안정된 운영과 독립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시에서는 연간 142개(축제11개, 행사131개)의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존폐 여부에 대한 용역을 발주 할 단계”라며 “오는 2015년 1월쯤 적부가 판가름 될 것으로 보여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4년 11월 13일 11시 30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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