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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서포 비토섬, 해양낚시공원 조성

  별주부전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이 갯바위나 방파제 낚시보다 훨씬 안전하면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해양낚시공원이 곧 개장된다.
사천시는 해양관광 수요 충족과 새로운 관광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들 소득 창출을 꾀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50억원(국비25억원, 도비7억5,000만원, 시비17억5,000만원)을 들여 서포면 비토리 별학도 일원에 해양낚시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5월말쯤 문을 연다.
시는 기본적으로 직영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어민들의 강력한 요구에 위탁 운영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4월까지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시설물 위탁관리 조례를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구상중인 해양낚시공원 운영 방안을 보면 별학도를 찾는 일반인에게는 기본 입장료 2,000~3,000원 정도만 받고 낚시꾼에게는 1만원 정도의 별도 입장료를 추가로 받는다는 것이다.
별학도는 2가구 4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나룻배가 없어 자가 선박을 이용해 육지를 왕래한다. 이에 시는 12억원을 들여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 선착장에서 별학도까지 228m 해상 보행교를 설치 접근성을 쉽게 했다.
또 별학도 해상에 낚시잔교해상낚시터 135m 2개소를 설치했다. 이 부유식 낚시잔교는 150여명이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며, 11억원이 투입됐다. 숙박과 밤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돔형 해상펜션 4인이상 10인이하 이용할수 있는 4개동을 설치 성수기엔 25만원 비수기때는 22만원 수준의 사용료를 받는다.
이 밖에도 어린이 놀이터 2곳, 수변덱, 정자형 쉼터 3곳등 각종 편의 시설도 설치해 가족단위 관광객의 휴식, 체험, 숙박 등을 동시에 하도록 체류형 공원으로 만들었다.
특히 별학도 연안에 인공어초를 투하해 조성한 패조류와 어류서식장, 가두리 겸용으로 만든 해수풀장은 체험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가 크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17일 오후2시 사천수협 대회의실에서 서포면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낚시공원 관련 간담회를 열고 입장료, 운영방안, 위탁관련 조례 등 세부사항을 논의한바 있다.
시관계자는 “해양낚시터는 여가 선용에 대한 도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해양레져 산업으로 충족하겠다는 사천시의 의지가 깔린 새로운 형태의 관광인프라”라며 어촌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5년 04월 16일 11시 00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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