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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한마당축제 오는 30일부터 3일간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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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2015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자유무역 협정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을 위로 격력하고 사천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시민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함이다.
‘사천 농업의 꿈! 하나되어 미래로!’란 주제로 항공우주테마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이튿날부터 각종 전시, 판매, 시연, 체험, 시음, 시식, 종합, 부대행사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내에 ‘사천향토음식축제’와 ‘사천 프로포즈 공연’이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그동안 축제시간이 짧아 아쉽다는 여론을 수렴하여 행사기간 내내 저녁10시까지 늘려 진행한다.
개막행사는 30일(금) 오후6시부터 항공우주테마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지고 추수감사제례, 초청가수 공연, 국악공연, 밸리댄스공연, 시민장기자랑 등과 자치센터 발표회,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초청가수 공연과 국악, 시민장기자랑 등은 행사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30일부터 3일간(오전10시~오후10시) 펼쳐지는 전시행사에는 쌀, 잡곡류, 과일, 소채류, 축산물 등 우수 농·축·임산물 및 수출 농산물, 최신 농축산 농기계, 각종 농업 기자재, 전래 농경문화 사진 200여점이 전시되며 기획 작품국, 대국, 현애국, 옥국, 소국, 난 등 총600여점이 전시되는 국화(난) 전시와 우수분재를 전시하는 분재 전시, 전 세계의 나비 표본을 볼 수 있고 곤충을 볼 수 있는 나비·곤충 전시,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의 작품, 소품전, 외국농산물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외국 농산물 비교전시전 등이 펼쳐진다.
또 행사기간 내내 펼쳐지는 판매행사에는 지역 특산물, 연구회 담당자와 연구회원, 농협, 축협, 임협 담당자들이 직접 지역의 양곡(쌀, 보리쌀, 밀), 단감, 참다래, 버섯, 고추, 파프리카, 기능성 계란, 고구마, 도라지, 관엽식물, 녹차 등을 품목별로 최고품질 상품을 소포장하여 각 판매부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물 특별 할인 판매장이 운영된다.
시연, 체험행사에는 꽃마차 타기 체험, 탈곡작업 체험, 떡메치기 체험, 두부만들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대피리 만들기 체험, 민속연 만들기 체험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음, 시식행사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2일간 오전10시30분부터 펼쳐지며, 사천 코뚜레 한우고기 시식, 탑라이스 쌀을 사용한 김밥, 떡시식, 전통 가정주 시음, 오름주가, 다래와인 시음, 벌꿀 시식, 녹차 시음, 기능성 계란 시식 등 다양한 특산물과 향토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11월 1일(일) 오후1시부터 사천단감 한마당 행사가 행사장내 주무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지역별 우수단감 품평회와 단감전시, 깎기, 쌓기대회가 열리며 시식회도 열린다. 또 사친시에 소재한 각종 농·특산물 작목반 연구회(단감, 토마토, 참다래, 배, 수박, 고추, 향토음식, 천연염색, 생활원예 등)에서는 주요 작목별 활동사항 사례를 홍보하여 사천의 우수농산물을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 농업한마당축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골밀도 검사, 혈압, 당뇨 체크 등 건강관리 코너가 운영되며 재활용품은 서로 교환하여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 나눔운동, 생활원예 화분 나누기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시에서는 사천의 농업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천농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농업한마당큰잔치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라며 올해에는 축제시간이 연장된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두고 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5년 10월 22일 11시 0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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