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기자 수첩 - 사천-진주 통합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사천시와 진주시의 행정 통합 제안이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정 통합을 제안하며,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자고 했다. 그러나 ......

『 지역경제 활성화냐? 자연보존 자원화냐? 그것이 문제로다! 』

지난 12월 21일 사천청사 시장실에서 가진 도시계획재정비 최종보고회에서 김수영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강광원 총무국장, 김주일 지역개발국장, 조근도 기획감사실장, 안점판 도시과장 등이 용역회사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이날 특히 실안해안도로변 건축개발과 관련 자연자원 보전을 통한 미래 관광자원화를 위한 다소의 개발제한을 해야 한다는 측면과 현 사천시 지역경제의 침체 탈출을 위해선 제한완화가 필요하다는 측면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벌였다.

결과는 미래를 위해 약간의 개발제한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용역회사의 보완과정과 주민공람 및 의견수렴절차를 거친 뒤 경남도에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지난 12월 21일 사천시 도시재정비계획관련 최종보고회에서 의논하는 모습.

2001년 12월 31일 12시 34분 /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