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삼천포고 1년 홍태영군 ‘우슈’ 국가대표 되다 』

8월말 북경에서 열릴 아시아 청소년 대회 출전

삼천포 고등학교 1학년인 홍태영(17세)군이 북경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소년 우슈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홍군은 지난 2001년(중3년)에 대한 우슈협회 천심 우슈체육관(관장 신선균, 사천시 동금동 소재)에 제 스스로를 위해 우슈중 산슈(격투기)에 입문, 꾸준한 기량을 닦아왔다.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 홍군은 지난 4월 12일 대한 우슈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회장배 전국 우슈선수권 대회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6kg~60kg이하급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오는 8월 27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소년 우슈 선수권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 것이다.
또 지난 2002년 경남도 청소년 선수권 대회와 전국 학생우슈선수권 대회 그리고 올해 청소년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슈는 우리말로 무술이란 말로써 전통 중국무술을 말한다. 따라서 산슈는 격투기란 말로써 1:1로 무릎과 팔꿈치 공격을 제외하고 신체 어느 부위든 공격 가능한 스릴있는 실전무술이다. 홍군의 특기가 마침 산슈로써 지난 90년 제11회 중국북경 아시안게임과 지난 93년 중국 상해 동아시안 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인정받은 이래 94년 일본 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호신무술이다.
따라서 홍군은 지난 5월 태능선수촌에 입촌기술연마에 정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4일 퇴촌과 동시에 결전장인 중국으로 떠나게 되어있다.
한편 오는 6월초 전국 제1회 경찰청장배 산수(격투기) 선수권대회가 대한 우슈협회 주최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3일간 열리게 된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5월 22일 11시 20분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