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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룡주민 “단풍나무거리”정비 』
진입로 4㎞ 500그루 수형도 잡아주고...
사천시 벌용동 와룡마을(통장 강성남) 주민 50명과 공무원등 60여명은 지난 17일 오전에 마을 들머리 “단풍나무거리” 4㎞를 정비 보식했다.
와룡마을 단풍나무거리는 지난 2002년 벌용동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단풍나무 헌수와 자체 구입으로 청·홍단풍나무 500그루를 와룡마을 들머리에서 마을안까지 4㎞ 구간에 심어 생육상태가 좋아 해가 갈수록 자태가 아름다워져 가고 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해마다 주변 정비와 수형 가꾸기에 지혜를 쏟아 사천시의 명산인 와룡산을 가는길이 보다 정감있고 운치있는 길로 가꿔가고 있다.
한편 이날 와룡마을 주민들은 예취기 3대, 낫, 갈퀴 등 여러 장비 4종 30여점을 투입해 잡초제거와 쓰레기 등도 함께 수거했고 단풍나무 한그루마다 헌수자의 이름이 적혀있기도 하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08월 19일 9시 4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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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