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김재구)에서는 7월 1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365세대에 대하여 무선페이징 전화기(119자동신고기)에 가족 및 친·인척들의 단축번호 입력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 작업은 사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이 글을 모르거나 눈이 어두운 독거노인댁을 방문하여 무선페이징 전화기를 점검하여 상태에 따라 교체 또는 정비한후 단축다이얼에 가족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이며, 노인들이 버튼만 누르면 그 가족과 통화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인의 가정에는 가스·전기안전점검과 피해복구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