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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 요양병원 증축 』
의료법인 순영재단(이사장 황성균)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이 지난 18일 오후1시 사천시 축동면 소재 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 대운동장에서 김수영사천시장, 허학용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및 병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 축하 기념식을 갖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00년 7월 135병상으로 개원, 지난 2004년 5월 참여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및 노인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인병상확충 계획과 경남도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란 노인복지시책에 따라 국·도비와 자부담 포함 20억원의 예산으로 100병상 확충을 위한 증축 공사에 들어가 지난 6월 준공검사를 획득했다.
병원관계자는 지난 7월 경남도의 조례개정을 통해 병원명을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으로 변경, 날로 증가하는 노인보건의료서비스에 대응키로 했고 또 지난8월에는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 증축준공에 따른 위탁운영계약을 경남도와 순영재단간에 체결했음을 밝혔다.
황성균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4년 개원한 의료법인 순영재단이 경남도립정신병원과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을 위탁운영하는 서부경남 대표병원임을 밝히고, “초고령 사회로 급격히 진입하고 있는 한국의 노인문제에 대해 훌륭한 환경여건조성과 다양한 사회복지프래그램을 운용, 의료첨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것임”을 표명했다.
허학용국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우리나라에서 노인성질환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공립노인전문병원과 노인종합복지회관 및 요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토록 하겠다”는 도지사의 의중을 전달했다. 2005년 10월 20일 9시 4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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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