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산은 아름답다. 정상에 올라서면 성취감도 있고 자신감도 생긴다. 중요한 것은 정상까지 오르는 것이다. 중도하차 하지않고 계속하기 위해서는 짐을 지고 가는 요령도 중요하다. 대개 등산을 갈 때 혼자 가는 일은 드물다. 팀을 이루어 함께 가는 일이 많다.
눈높이가 비슷한 사람끼리 팀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팀장을 정하여 이견이 있어도 서로 협조하고 양보하여 마음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등산은 즐겁고 재미있어야 한다. 한 팀을 이루어 출발하는 순간부터는 나의 짐과 체력보다는 전체의 체력과 짐이 더 중요하다. 여기에서 마음이 맞지 않으면 낙오자도 생기고, 이탈자도 나타난다.
함께 정상에 오르기로 약속하고 출발했으니 다같이 정상에 오를 때 가장 보람있고 가치가 있는 것이다.
낙오자나 이탈자는 모두에게 치명적인 희생일 것이다. 특히 가족이나, 직장동료와 함께한 등산이라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사회생활 특히 직장이나 가족은 함께 오르는 등산과 같다. 각자의 짐과 전체의 짐을 함께 볼 수 있어야 하고 적당한 시기에 반드시 쉬어야 한다. 짐을 완전히 내려놓고 몸도 마음도 쉬어야 또 다시 짐을 지고 오를수 있다.
스트레스는 필요한 물품이다.
쉴 때마다 풀어서 필요없는 것은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지고 가는 짐보다도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짐이 더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다.
갈등은 피로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너무 힘들어 하면 짐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이 짐이 되면 정말로 무겁다. 그전에 지혜와 경험을 발휘해야 한다.
팀장의 역할은 낙오자나 이탈자가 생기지 않고 끝까지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화합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요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갈등이다.
스트레스는 아무에게도 이익이 없다. 갈등의 대부분의 원인이 피로감이다.
피로하기 전에 휴식하자.
혼자만 휴식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휴식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요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