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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여성지도자 능력 배양 수련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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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영)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1박 2일) 부곡 하와이에서 생활개선회원 130명과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여성지도자 능력 배양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다는 결의를 다짐한데 이어 진주국제대 허영희교수는 남성중심의 농업에서 여성주도형 농업으로 전환되어 여성이 농촌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시대라고 강조하면서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농촌여성의 역할과 여성지도자로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 약초 장아찌가공으로 신지식 농업인으로 선정된 권수열씨로부터 "전통향토음식의 외길"이란 주제의 강의가 회원들로부터 우리의 전통 장아찌를 계승 발전시켜 한국장아찌의 세계화로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했다.
특히 이날 김치영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생활기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실천하여 어려운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과 수련회를 통해 미래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배양하여 농촌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수련회 둘쨋날 「 자신을 디자인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친절교육원 송인옥원장으로 부터 특강이 있었으며, 부곡하와이 온천 체험을 통하여 그동안 힘든 농사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회원들 간의 협동심 및 공동체의식을 함양하여 모든 회원이 혼연일체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어 조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2006년 연시 총회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회원자녀 6명을 선정하여 9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여 오고 있고 2000년부터 농번기에 일손이 어려운 부녀 세대 회원가정을 몇 몇 회원들이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된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이 이제는 전읍면동 회원이 참여하여 2006년 올해에는 감꽃솎기와 매실 따기에 8회에 걸쳐 120명이 참여하고 있어 일손돕기의 정착과 불우이웃돕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는 봉사와 학습단체이다.
또 토마토 소비를 늘여 토마토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에 생활개선임원56명을 대상으로 토마토가 우리 몸에 좋은 점과 토마토요리를 생활개선임원들에게 익혀 토마토요리를 보급하는 요원으로 양성하고 있다. 2006년 08월 24일 15시 0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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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