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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 휴업일 도서관으로 가요 』
삼천포도서관(관장 허현숙)에서는 매월 토요휴업일(놀토)에 맞춰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의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가족 성향 이해하기,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친환경 소재로 동물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지난 9일에는 ‘읽는 좋은 책, 만드는 예쁜 책’ 강좌에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20여명이 참가하여 ‘나만의 책’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읽는 좋은 책, 만드는 예쁜 책’ 강좌는 23일에도 계속 실시된다.
이번 강좌는 책 만들기와 독서지도를 접목시킨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책을 만드는 창작활동을 통해 책의 형태에 대해 먼저 관심을 가지게 하여 자연스럽게 책과 친근해지도록 하고 이후에 독서지도를 같이 함으로써 다소 따분해지기 쉬운 독서지도를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접근시켜 나가도록 짜여져 있다. 또한 책을 가까이 하지 못했던 아이들에게는 책읽기가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게 된다.
토요 휴업일에는 항상 도서관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도서관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시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토요휴업일 강좌를 계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으로 있다. 2007년 06월 21일 11시 2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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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