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친환경 우렁이농법 시범단지 확대추진 』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영)는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하여 벼 친환경 우렁이농법 시범단지를 137ha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에 설치한 친환경농업 시범단지는 곤명면 초량마을 36ha를 비롯하여 곤양면 무고, 정동면 학촌, 사남면 사촌, 화전, 남양동 배천마을 등으로 생산된 친환경 쌀은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판매 할 계획이다.
시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전년도에 정동면 대곡리에 왕우렁이 종패 양식장 2천310㎡를 설치하여 약 100ha의 종패를 공급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으며 금년도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을 획득한 단지에는 금후 2년간 사업비를 계속 지원하여 무농약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계획이다.
곤명면 초량마을은 지난2006년부터 영농법인을구성하여 친환경 쌀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전년도 친환경재배 쌀 100톤을 매입하여 “초량골친환경쌀” 브랜드로 가공 판매하고 있다.
금년에도 벼 재배 사상 처음으로 10ha의 무농약재배에 도전하여 현재까지 작황이 아주 양호한 상태이며 『지난해 8월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http://www.crgrice.co.kr)를 개설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하나되는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 사천시에서는 친환경농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금년 6월에 친환경농업 육성 조례를 제정 공포하였으며 친환경 쌀 브랜드화 시 추가로 발생하는 포장재 및 친환경 품질인증시 소요되는 비용도 일부 지원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되는 쌀이 무농약으로 브랜드가치가 높아지고 있을뿐 아니라 영농법인을 구성하여 도시민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영역을 넓히고 있어 고품질 친환경쌀로 제값을 받을수 있는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07월 31일 11시 37분 /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