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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의 날” 베리 데이를 아십니까? 』
달콤한 딸기 감미로운 사랑을 지닌 딸기가 요즈음 제철을 맞아 군침을 삼키게 한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수경재배 연구실(실장 장영호 박사, 용산초 28회 졸업생)이 지난 11일 도청 민원실 입구에서 직원과 민원실 내방객을 대상으로 Berry's Day(딸기의 날) 판매와 홍보행사를 가졌다.
지난 06년 농기원이 착안한 도정혁신 과제를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시작한 “딸기의 날”은 매년 2월 11일로 정하고 3월 11일까지 한달간 딸기소비 촉진과 선물주고 받기 강조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장영호 실장의 착안으로 치루어진 행사였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선물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한 소비 촉진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을 주기 위해 시작한 “딸기의 날”은 최근 소비 촉진에 따른 가격하락과 생산량 증가 등으로 농가 소득이 불안정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농산물 애용과 소비촉진 기념일로 인식되고 있어 소비자 참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딸기의 날이 2월 11일로 정해진 이유는 “딸기”라는 두글자에서 2월을 따오고 전체 획수가 11획이라는데서 11을 따서 2월 11일로 정했으며 여기에 환절기에 접어들면 인체에서 꼭 필요로 하는 비타민C를 공급할 수 있는 과실이 딸기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 이날은 직장 동료간 건강을 기원하고 정을 나눈다는 의미의 포장된 딸기를 선물하는 등 딸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기본 뜻을 담고 있다.
한편 딸기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딸기의 풍부한 비타민C는 감기뿐 아니라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고 딸기에 함유된 자이리톨 성분이 입안을 상쾌하게 하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서 치주염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는 대표적인 웰빙 식품이기도 하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02월 19일 12시 3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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