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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기 사천농업대학 운영 』
사천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33명의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천농업대학 제2기 입학식을 가졌다.
사천농업대학은 지난해 처음으로 최고의 농업전문 인력양성과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10개월간 단감학과를 개설하여 제1기 졸업생 46명을 배출 한바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2기생은 한우와 참다래의 전업농민을 위한 2개학과와 각종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전자상거래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하여 e-비즈니스학과로 총 3개 과정을 편성했다.
교육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과목당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재배기술, 가공, 마케팅 등의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선진농장 견학, 과제발표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참다래반은 매주 화요일, 한우반은 매주 목요일에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하고 e-비즈니스반은 야간에 실시하면서 3개과목 모두 농번기에는 방학을 실시해 교육을 능동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날 김수영 사천시장은 “어려워지는 농촌 환경 이지만 오늘 입학하신 여러분처럼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농업의 미래는 반드시 밝다”며 신입생들에게 이번 농업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사천농업을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농업전문 CEO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사천농업대학은 출석률이 우수하고 참여도가 높은 열성적인 교육생을 선정해 좋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하여 해외농업 견학 특전과 각종사업 선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 6월에는 제1기 졸업생 30명을 대상으로 일본 단감연구소 및 우수농가를 견학해 신기술 습득의 기회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3월 26일 11시 4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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