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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문 열어 』
사천시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위탁 설치한 사천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 오전11시 사천시 YWCA 2층 교육장에서 2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그 가족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한국사회 적응교육, 부부와 배우자를 위한 가족상담, 취·창업 지원, 육아 정보 나눔터 운영 등 다문화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의사소통이 어려운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가족간 의사소통 지원 및 위기대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알림장, 일반행정 서비스 등 통·번역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따라서 경제, 지리적 문제로 센터를 찾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이미 한국어지도 교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난 3월초부터는 한국어교육 개강을 시작으로 한국사회 적응교육, 법률 및 인권교육,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 가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한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난달 3월 19일자로 여성가족부로 업무가 이관 되면서 “여성가족부 지정 사천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로 변경되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0년 04월 08일 12시 0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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