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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사천시해양수산과장 많은 업적 남기고 정년퇴임

  문정호(62 사진) 사천시 해양수산과장이 38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8일 퇴직했다. 문과장은 일찍 사천시 이홀동에서 태어나 용산초등학교(64), 삼천포중학교(67), 삼천포고등학교(70)를 졸업하고 부산수산대학교 수산학사로 1974년에 졸업 후 경상대학교 이학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문과장은 일찌기 ROTC12기로 군에 복무하다가 1976년 육군 중위로 예편 후 남해수산고등학교 교사로 지내다가 1977년부터 5년여간 그의 전문인 수산관련업인 수산가공업을 경영했다. 또 향토예비군 동대장을 지내는 등 젊은 시절 다양하고 화려한 직업을 누리다가 지난 1982년에 당시 삼천포시청 수산과에 발을 디뎠다. 줄곳 한가지 분야에서 30여년동안 자리를 지켜왔고 수산분야 전문인으로 잔뼈가 굵어 왔다.
문과장은 본연의 임무도 바쁜 가운데 후배양성을 위해 경상대학교 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외래강사(02~11)를 맡아 오면서 그가 익힌 수산관련 모든것을 전수시키는 훌륭한 베품 정신도 마다 않고 해 왔다.
이와같이 값지고 큰 정신이 바탕이 되어 대통령 표창(82), 국무총리 표창(04),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11),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3회)등 화려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문과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오면서 중등2급정교사, 수산가공기사1급등의 자격을 취득하고 발명 특허도 2건이나 냈다. 2단 효소분해법에 의한 풍미 소재 개발, 팔각형 강제 기능성 어초개발 등이 그것이다. 그래서 그는 지역어민들에게 아쉬움만 가득 안겨 놓고 물러나게 되었다. 오로지 60평생의 절반인 30여년을 어민들을 위해 살아 왔기에 더욱더 서운한 정만 남겨놓은 것이다.
그의 30년간 업적을 보면 법령제도 개선에서 댐 방수로 주변 어민에 매년 10억원 내외의 사천만 주변 사업비 지원, “동서동 권역 소규모 바다 목장화사업”완료, 수산자원 조성, 어항 개발사업, 연안 정비사업으로 사천만 해안 일주도로 개설, 소공원 조성, 갯벌 탐방로 조성, 어업인 복지시설 확충으로 삼천포항 다목적회관, 사천수협 어업인 복지회관, 대포·곤양·중항 어촌계 회간건립, 중촌어촌계 공동작업장, 금문해안·산분령항·노룡해안 화장실 건립 등을 했다.
어촌, 해양관광 기반조성으로는 다맥·대포 어촌체험마을 조성, 광포항 소규모 마리나 시설 개발, 해수욕장~진널공원 데크로드 개설 등 무려 10여개나 되는 사업을 완공 또는 추진 중에 있어 수산업의 선진화 등에 크게 이바지하여 왔다.
문과장은 교사 등의 직장생활을 합산하면 38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그중 수산분야에서만 종사한 30년이 가장 값지다며 겸손해 했다.
그는 조용한 성품과 같이 시간이 나면 여행을 즐겨했다. 물론 때로는 사랑하는 부인 박향임 여사와 함께다. 박여사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문과장은 재직시 용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06), 삼천포고등학교 총동창회장(10~11)을 맡아 왔고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ROTC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삼천포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재임시에는 모교 창립자 남하 정갑주 선생의 공덕비와 동문 박재삼 시인의 시비도 건립한바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6월 28일 10시 58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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