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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을 바라며
2018년 새해가 밝았다. 국민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지만 축산업계는 가축질병, 한미FTA재개정 협상, 청탁금지법,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축산업계의 현안들이 산적해 벼랑 끝으로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강영화 주부화가 아내, 주부, 어머니 자리 극복한 첫 전시회 성황

  “내가 나고 자란 곳은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품고 있는 소박한 항구도시 삼천포항이다. 그래서 내 작품의 소재도 고향의 바다, 산, 나무, 꽃, 돌과 같은 자연이다.” “작품은 크고 복합한 의미를 담기보다는 그저 보이고 느껴지고 만져지는 것을 하얀 도화지에 표현하여 구도를 잡고 선을 긋고 채색을 했을 뿐이다.”
화가 강영화(40세)씨는 2남1여의 전업 주부다. 또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내조에도 빈틈 없다. 마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자상한 스타일이다. 강영화 화가는 일찍 진주경남예술고등학교(미술과) 1회로 졸업하고 진주연암공업대학(구.연암공전) 공업디자인과를 졸업했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3여년간 미술학원 강사로 일하다 1999년에 결혼을 하면서 붓을 놓게 되었다. 다행히 남편 김정현(44세, 광고사 맥 운영)씨의 자영업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어 신혼 초기에는 내조에만 힘써오며 전업 주부로만 일했으나 재능을 묻어 둘 수 없어 틈틈이 도화지를 꺼내 들었다. 그러는 와중에 자녀 2남1녀를 둔 시점인 2008년부터 본격 그림을 그리기 시작, 5년여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지난18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첫 전시회를 가진 화가 강씨의 전시회가 있기까지의 짤막한 사연이다.
강영화 화가는 그래서 2011년부터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2009년 개천미술대상전(수채화) 특선, 2009, 2010년 개천미술대상전(수채화) 특선, 같은해 마산 3.15미술대전 특별상(수채화), 2011년 개천미술대상전(수채화), 같은해 마산3.15미술대전 입선(수채화), 2012년 경상남도 미술대전(수채화) 입선, 2009년 LWAF국제작은작품미술제 출품(태국, 수채화), 2011·2012년 구상전 회원전 출품(성남 아트센터), 현재는 구상전과 사천미협회원으로 일하며 2012년 개천미술대상전 추천작가, 2013 사천미협 회원전에 출품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가 하면 화려한 경력속에 제37, 38, 39회 구상전에서 수채화 부문 특선의 영광속에 오늘도 쉼없이 화필을 잡고 있다.
제일 자랑하고 싶다는 “자연이야기 50호”는 전시한 50점 가운데 역작이라며 “설레고 기쁜 마음을 달랠길 없다”면서 “외조에 감사한다”며 인사말 도중 눈시울을 적시며 잠시 말을 잊지 못했다. 모전여전인듯 진주예고1학년에 재학중인 딸도 에니메이션과에 재학중이다. 이 나이에 이제 돌 지난 늦둥이를 두었다며 기쁘고 즐거운 웃음을 참으려는듯 손으로 입을 가렸다. 강영화 화가의 일취월장을 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3년 05월 23일 11시 17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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