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미래 행복 도시 사천’ 위한 성과 가시화, 미래산업 도시로, 사천정명 600주년 등 』
 |
민선 5기 3년 동안 ‘친절한 시정, 활기찬 경제’라는 시정방침에, 지역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여 그 결과가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다.
12만 사천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민체전을 반세기만에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비롯해 첨단 항공 우주과학관 건립, 삼천포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준공,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민선5기 3년 동안 시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성과와 남은 기간의 과제를 정리해 본다.
지역현안사업 가시적인 성과 표출
‘친절한 시정, 활기찬 경제’라는 시정방침 아래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크고 작은 사업들이 3년차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반세기 동안 한번도 개최하지 못했던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경남도의 모자이크 사업 전면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경남도의 지원이 확정된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난관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했던 삼천포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은 시공사의 자금난, 주민과의 갈등, 공사중단이라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정만규 시장의 강한 추진력과 상인 개별 면담을 통한 진심어린 설득으로 원만하게 추진되어, 지난 6월말에 준공됐다.
또한 국제선인 중국 관광객 전세기가 사천공항 개항 45년 만에 첫 취항하여 사천시가 글로벌 관광시대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중국의 청원시, 단둥시 등 유서 깊은 외국 도시와의 교류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미래산업 도시로 발돋음
항공우주산업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인 사천시는 도전적, 창의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KAI를 중심으로 항공부품 신뢰성 시험과 복합재 부품생산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첨단 항공산업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개관된 지상 3층 규모의 첨단 항공우주과학관(연면적 1만6530㎡)은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메카’ 임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인근의 항공박물관, KAI 에비에이션센터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 과학에 대한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사천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했다.
해양관광도시인 사천시는 삼천포항과 제주를 오가는 정기여객선 전용 터미널을 7월 건립 예정이다.
여객선 터미널은 수도권과 해양을 연결하는 물류 최적지인 삼천포항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2만 톤급 부두 준공과 삼천포 신항 배후부지에 유치한 해양플랜트 제조업체가 본격 가동되면 내륙 물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생산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는 항만, 공항, 도로의 3박자가 갖춰진 성장 동력이 무한한 도시로 첨단 항공우주산업과 해양문화가 어우러져 미래산업을 주도할 도시로 발돋음 하고 있다.
사천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민화합 유도
사천시는 1413년 조선 태종 13년에 설치한 사천현에서 ‘사천’이라는 지명을 최초로 사용, 올해가 6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 분리와 통합을 겪으면서 600년간 지켜온 우수한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시민 대화합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사천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기념사업은 금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 때 가진 미래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사천의 정체성 확립, 문화예술 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크게 3개 분야로 추진하고 있으며 와룡문화제 등 기존 축제와 연계한 14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고향을 노래한 옛 노래 40여 곡을 모아 음반을 제작, 발표했으며 하반기에는 ‘사천 정명 600주년 역사적 인물 세미나’ 개최와 ‘이순신 바닷길 걷기 대회’, ‘600년 변천사 사진전’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잇따라 연다.
기념일인 11월 17일에는 시민 대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 등 다채의존재원 확보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사천시는 재정자립도가 20%도 채 안되는 열악한 자치단체로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 없이는 지역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없는 형편이다. 이에 정 시장은 국·도비 확보 기회만 있으면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수시로 방문 건의하는 등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위해 조성중인 흥사산업단지 진입로 확·포장 사업비 전액 300억원을 국비로 확보한 것으로, 지난 6월에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흥사일반사업단지 진입도로는 산업개발 관련 차량들의 주통행로로 이용될 지방도 1001호선과 1002호선으로 기업에게 저렴한 산업 용지를 공급하고 물류수송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인 사천시는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 2013년도 4개 사업 151억원, 2014년도에 5개 사업 13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5년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읍·면·동지역의 기초생활기반과 소득증대,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건강 도시 조성
정만규 시장은 공약사업 중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 중 하나인 시민복지를 위해 서민 생활안정과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을 강조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사회에 접어든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위하여 200억원의 사업비로 사천대교 인근에 노인복지종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야기 할머니, 호랑이 할아버지 교실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4대이상 가정에 효도수당을 지원하여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파하고 있다.
장애인 직업재활지원과 평생교육원 설치로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였고 이런 기반으로 도내 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16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노인의치 보철사업, 만성질환자관리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질병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가 항공 산단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 노력
우리지역을 항공 산업의 생산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항공 산업단지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업무보고에도 국정과제 실천계획으로 대통령께 보고되었다.
정만규 시장은 산업부와 국토부에 국가항공산업단지 지정을 건의하고 국가 산단 조기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 부품업체가 들어올 수 있는 특화산업단지로 354,000㎡ 규모의 종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사천시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IMF이후 민간투자 실적 저조로 10여 년 동안 표류하고 있던 실안관광지 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펜션 단지, 대규모 상업용지 분할 매각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했다.
노을을 보면서 바다를 따라 달리는 실안 레일바이크 사업, 사천바다케이블카, 삼천포 대교공원, 초양섬 거점마을 만들기 등 삼천포대교 주변 관광여건을 연계해 사계절 체험 및 휴양형 관광이 가능한 체류형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시부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얻었고 경기운영, 손님맞이, 먹거리, 볼거리등에서 역대 어느 대회보다 뛰어난 시민정신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는 우리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고 경기장 시설과 운동장 리모델링 등 새로 구축된 체육시설은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각종 체육 대회를 유치해 우리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균형 있는 지역개발
사천시는 공항, 항만, 철도, 도로 등 교통여건은 물론, 국내 항공우주산업 요충지로서 기반이 잘 조성된 경쟁력 있는 도시이다.
정만규 시장은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수립한 2030 사천도시기본계획에 따라 항공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 항공우주산업도시, 산·바다·산업이 어우러진 청정 전원도시, 사천바다케이블카, 실안과 비토관광지 조성을 통한 해양휴양 관광도시로 사천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군 통합이후 서부경남의 배후도시로 머물러 있던 사천을 중추도시로 발전시키고 2030년도에는 인구 25만 이상 되는 경남의 중심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를 대비한 청정사천을 만들기 위해 축동면에서 향촌동까지 상수도 관로를 활용한 20km 자전거도로를 개설했고, 국도3호선에서 신도시간 도로개설을 완료해 신청사를 이용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시켰으며, 시가지 교통 혼잡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사천읍 여객터미널 이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별주부전 테마파크와 해양낚시공원은 올해까지 마무리 하여 토끼와 거북이 전설이 살아있는 비토섬이 인기 있는 관광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부 3개 면을 연결하기 위한 중방대교(사천 제2대교) 가설과 곤양～곤명간 4차로 확장, 봉남동～고성 상리면간 국도 승격 및 4차로 확장을 관계기간에 수시로 건의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활기찬 농어촌 건설
우리 농·어촌은 시장개방 확대와 농업경영비용 증가, 기후변화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시기이다. 정부에서도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고 희망차고 활기찬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사천시는 쌀, 채소, 과일 등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천연 농자재 제조기술 도입,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영농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대추토마토, 참다래, 풋마늘 등 농산물 명품화 추진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미래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발돋움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도시농업, 농산물 마케팅 등 다양한 과정의 농업대학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시켰고, 한미 FTA 발효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향상 시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작지만 강한 농업과 돈버는 친환경 농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어촌체험마을, 전어 및 수산물 축제, 동서권역 바다 목장화 사업, 어항 개발, 낚시체험 등 다양한 어촌 소득원을 개발하고 있으며 청정한 어항 만들기 사업과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으로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남은 1년 동안의 시정방향
사천시는 지난 3년 동안 ‘친절한 시정 활기찬 경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지난 1년은 민선5기 3년차로 2년 동안 밑그림으로 그렸던 사업들이 결실을 거두었고 특히, 도민체육대회 개최, 삼천포 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준공,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업 가시화, 흥사산업단지 진입로 착공 등 취임 당시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이행해 왔다.
12만 시민과 함께 해 온 정만규 시장은 사천시가 서부경남의 중추도시 역할을 넘어서 전국에서 부러워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세웠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국가항공 산업단지와 종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가속화할 것이며 중국의 거대도시들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사천공항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현대화사업으로 깨끗하고 청결해진 삼천포 수산시장은 삼천포바다 속 용궁을 스토리텔링화 하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변모시켜 주변 관광지와 연계, 국제적인 수산물시장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4년 임기 중 3년 동안 열심히 달려 많은 성과를 이뤄냈듯이 남은 1년도 시민들의 염원과 바람을 완수하기 위해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여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 행복 도시 사천’ 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고장 출신 재일동포 기업가 한창우 회장이 기부한 30억원으로 사천시민대종을 건립하여 정명 600년사를 기념하고 사천시를 대표하는 상징물로써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며, 기념일에 맞추어 제막식과 타종식을 가질 계획이다.
2013년 07월 11일 11시 07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