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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CCTV통합관제센터 시험운영 거쳐 이달 말 본격 운영

  사천시 통합안전구축을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설치가 마무리 단계다. 범죄예방과 재난관리에 큰 효과가 기대되는 관제센터는 6월부터 본격 가동을 앞두고 시험 운영중이다.
사천시에 따르면 시청사 민원동 2층에 12억4,200만원(국비 5억4,600만원, 도비2억2,610만원, 시비4억6,99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천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시험 운영을 거쳐 이달말 민간 전문업체에 본격적인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착수해 5월중 구축 완료계획이다.
사천시는 ‘사천CCTV통합관제센터’의 위탁관리 전문업체로 마산의 현대시스템(주)을 선정 구간별 시험운영과 인수인계를 거쳐 이달말쯤 본격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관내에 설치된 방범, 교통,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재난·재해 감시,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CCTV관제 기능을 하나로 통합, 연계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을 누리게 된다.
사천CCTV통합관제센터에 통합되는 CCTV는 방범122대, 어린이보호 108대, 주정차, 교통관제 등 일반CCTV 360대와 초등학교 주변CCTV119대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상시 감시 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한 사천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천CCTV통합관제센터’는 20명의 민간전문 인력이 4개조 3교대 방식으로 24시간 모니터링 하게 되며 경찰관 1명도 상시 근무하게 된다.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영상정보를 관찰하면서 재난과 범죄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경찰서 상황실에 즉시 보고 함으로써 초기 대응력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4시간 상시 감시체계가 구축돼 작동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범죄 억제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 범법자의 경우 자신의 행적이 실시간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함에 따른 심리적 압박으로 쉽사리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경찰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사회 일각에서는 “사천CCTV관제센터 영상 정보의 오남용으로 인권 침해의 소지가 일지 않을까” 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시민들은 “시골 소도시에서 개인의 사생활 노출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킬 수도 있다”며 “개인과 가정 사회적 파장이 만만치 않을 사생활 침해 방지 대책이 제도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사천시는 영상정보가 목적외 다른 용도로 오남용 되지 않도록 근무자 신원조회를 강화하고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본격 운영에 앞서 “인수인계때 근무자를 대상으로 인권, 보안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며 “시와 경찰서, 교육청이 협의체를 구성해 ‘사천CCTV통합관제센터’의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4년 05월 15일 11시 56분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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