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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고등학교총동창회 제13대 고병호 회장 취임 』
지역 향토 명문고로 우뚝선 삼천포고등학교총동창회 제12·13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6시30분 삼천포해상관광호텔 구룡대에서 3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루어졌다.
식전행사인 모교재학생의 기타 연주에 이어 제1부 교기와 동창회기 입장, 국민의례에 이어 개회선언이 있은 뒤 공로상 수여로 이어졌다.
제12대 천문원 회장의 이임사가 있었고 이임하는 천문원 회장이 취임 고병호 회장에게 동창회기 전달이 있은 후 취임 고병호 회장이 이임 천문원 회장에게 재직기념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제13대 고병호 회장의 취임사, 격려사 모교 정호영 교장선생의 축사로 이어진 후 오효영(33회) 주관기회장의 인사말이 있은 다음 교가체창으로 제1부 행사를 마치고 제2부 행사로 접어 들었다.
제2부 행사에선 만찬과 함께 건배에 이어 행운권 추첨, 재학생으로 이뤄진 가수 공연으로 이어지면서 여흥을 즐겼다.
한편 고병호 제13대 삼천포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취임사에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과 교실제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년도 졸업생 중 서울대 1명을 포함, 18명을 명문대에 진학시켜 2,70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하면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을 받아 전국 교육계의 주목을 받은 모교 정호영 교장을 소개 한다”고 말하자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이어 고병호 회장은 베품과 소통을 강조하면서 “후배는 선배를 섬기고 선배는 후배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통하여 동문애를 발휘하면서 정이 넘치는 삼고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생동감 넘치는 동창회로 발전 시키는데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5년 01월 22일 11시 2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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