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표적인 일본 투자기업인 JS TECH(주)의 준공식이 지난 4.월 12일(금) 오전 11시 사천시 사남면 외국인전용단지 현장에서 투자기업인 일본 (주) 세이신의 우에다 하루히코 사장과 국내 기업인 제일E&S(주)의 김진태 사장을 비롯하여 JS TECH 이케다 마사아키 대표이사, 최겸우 대표 이사 등 회사관계자와 임원, 그리고 권경석 행정부지사, 사천시 기관 단체장 등 축하 내빈을 포함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 2001. 9. 15 경상남도와 JS TECH(주)가 투자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2001. 10월 사업계획서를 접수 19일만에 경상남도가 ONE-STOP SERVICE로 사업추진에 따른 모든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획기적으로 마무리하여 2001. 11. 5 기공식을 가졌으며 착공 5개월여만에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공장 규모는 부지면적 7,000평에 건평은 3,000평이며 사원은 모두 100명이다.
권경석 행정부지사는 기념 축사를 통하여 “그 동안 준공식이 있기 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은 회사 관계자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특히, 이 회사의 주 생산품인 분체가공 기술은 고도 기술 사업으로서 앞으로 국제경쟁력에 있어 전망이 아주 밝다고 소개하고 이번 준공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JS TECH(주)의 준공으로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갈 분체 가공 기술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것으로 1m의 물체를 10억분의 1까지 분말로 만드는 Nano수준까지 이르고 있어 일본의 선진 기술이전 효과는 물론 향후 5년간 17백만불 투자, 신규 고용창출 100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