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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빈이를 도와주세요 』
삼천포중앙라이온스클럽 성금 전달,
삼천포중앙로타리클럽에선 5일간 모금행사가져
만성 골수백혈병이란 모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김슬빈(남양초등학교 제6학년 2반) 어린이의 소식이 전해지자 각계에서 따뜻한 손길들이 모아지고 있어 결코 각박한 사회가 아님을 말해주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4시 삼천포중앙라이온스컬럽(회장 김신근)에서는 지난 17일 있은 8월 야외월예회에서 즉석모금한 52만여원의 성금을 이규용(41세) 남양초등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전해주었고,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팔포매립지에서는 삼천포중앙로타리클럽(회장 문제웅) 회원 가족이 “슬빈이를 도와주세요”란 현수막을 걸고 5일동안 밤낮으로 모금활동행사를 벌였다.
한편 부모없이 외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생활하는 슬빈 어린이의 모진 병을 고치기 위해 남양초등학교(교장 박화자)와 운영위원회에서 발벗고 나서면서 서울강남성모병원에 수술(입원)신청을 해두고 회신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독지가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남양초등학교 행정실
☎835-9026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8월 21일 11시 3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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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