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소는 추석연휴 기간중인 2003. 9. 10 ~ 9. 14(5일간)까지 각종 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 원활한 진료와 의약품 공급 불편해소 대책을 마련했다.
시가 마련한 연휴진료 대책에 따르면 시가 지정한 응급의료지정병원 사천중앙병원, 한마음병원이 있으며, 경남도립정신병원, 순영병원, 성모병원, 경남도립치매요양병원, 사천삼성병원, 삼천포제일의원 등에서는 야간진료실에서 평시와 같이 원활한 진료를 위하여 당직의사를 지정하여 24시간 응급진료와 동시에 구급차량을 비상 대기토록 했다.
또한 34개 의원, 10개 치과의원 및 42개 약국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진료 및 의약품공급에 불편이 없도록 사천시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의하여 일일 당번제를 실시토록 했다.
오·벽지 주민들에 대하여는 6개 보건지소와 11개 보건진료소 등 공공 보건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시민 생활권으로 구분하여 순번제로 진료토록 조치하여 이번 추석연휴 기간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시민 건강증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