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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가보고 싶은곳, 진널공원 전망대! 』
삼천포 항 앞바다 절경 한눈에, 휴식처로 안성맞춤
전망탑, 산책로 등 말끔히 단장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향해 서남쪽 끝에 위치한 진널공원 전망대와 주위의 각종시설이 지난해 심한 수해를 입어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어 왔으나 수해복구사업비 2억3,000여만원과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오던 진널공원 전망대 조성 사업비 4억3,000만원을 들여 친환경사업으로 진널공원 산책로, 지압보도, 각종체육시설 등을 새롭게 단장해 4계절 관광 및 시민휴식처로 탈바꿈시켜 사천시의 “가보고 싶은 곳”중의 하나로 만들어 놓았다.
진널공원 전망대에 올라서면 먼저 삼천포항과 창선, 삼천포대교의 우람한 모습을 볼 수 있고 사람의 코 형상인 코섬, 전국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신수도, 늑도, 마도, 저도 등 크고작은 섬들이 각기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오밀조밀 떠있는 모습은 크고작은 조개껍질을 엎어놓은 듯 하고 멀리로는 수우도, 욕지도, 두미도가 물위에 떠 있는 듯한 형상의 수평선을 바라보면 답답하던 가슴도 후련해 지는 위치에 자리잡은 전망대이다.
진널공원 산책로는 친환경 공법으로 만들어진 계단과 각종 조형물, 맨발체험 구간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공원 아래에서 전망탑까지의 테마적인 조형물및 계단을 설치하여 해안변 바위와 진널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전망대에 올라 삼천포항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외래관광객및 이용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곳이다.
또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해안절경 산책과 체력단련을 함께할 수 있으며 파고라, 공중화장실, 음수시설 등 각종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바쁜(찌든) 생활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사천IC-삼천포항-신항만-진널공원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06월 03일 9시 5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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